그냥 이뻐서 광고 보자마자 구매한 듯.. 사용해보니 키감이 노트북 키감이네요. 집에서는 노트북 쓰지만 회사에서는 PC 살 때 딸려온 키보드 키감에 익숙해져 있던 터라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어요. 키 배치가 살짝 다르기도 하고 키감도 달라서.. 좀 쓰다보니 이젠 익숙해져서 좋아요 회사 PC에서는 블루투스가 차단되어 있어서 동글이 끼고 사용하고 Fn+1에 스마트폰 연동시켜 사용중입니다. PC에서 스마트폰으로는 빨리 넘어가는데 그 반대로는 둘 다 블루투스로 연동했을 때만큼 반응이 빠르게 넘어오지는 않고 살짝 딜레이는 있는 듯.. 하지만 몇초 정도 기다리면 되니 쓸만합니다. 다만 커브곡선은 디자인은 이쁜데 실제 사용에 그다지 장점은 아니었어요. 옵션으로 키스킨도 같이 구매해 사용중인데 커브곡선 탓에 키스킨 입히면 자판글자가 선명하게 안 보여요. 대부분 자판은 보고 치는 게 아니라 손이 알아서 찾아서 치니 상관이 없는데 오른쪽 위쪽 키보드 배열은 일반키보드와 좀 달라서 간혹 헷갈리네요. 그래도 대부분은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일단 키보드가 이쁘니까~~~